지회장 소개
| 1990년 10월 | (주)케피코 입사 |
| 1993년 | 제 6대 대의원 |
| 1995년 | 제 5대 조직쟁의부장(중도사퇴) |
| 1998년 | 제 6대 회계감사 |
| 2001년 | 제 8대 부위원장, 금속산업연맹 파견대의원 |
| 2003년 | 제 9대 회계감사 |
| 2005년 | 제 2기 지회장, 민주노총 파견 대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중부지구협의회 의장 |
| 2007년 | 금속노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 |
현대케피코 지회장 인사말
현대케피코지회 제22년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지난 겨울 내내 윤석열의 내란에 의한 계엄령으로 국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우리 위대한 민중들은 계엄군에 당당히 맞서며, 계엄 철회와 윤석열 국회 탄핵, 구속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였고, 헌법재판소에서 피청구인의 법 위반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크다며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탄핵을 인용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역사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란 세력과 그들을 옹호한 잔당들을 철저히 응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각종 선거에서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현대케피코지회는 얼마 전에 2024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은 2025년 단체교섭 공간을 포함하여 향후 조직 내에서 차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훼손하고 무력화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형 공장으로 현장 무인화를 진행하여 기술직이 자연스럽게 감소한 부분을 채용하지 않아서 현재 조합원 923명 중 기술직 조합원이 420여 명입니다. 앞으로 매년 정년퇴직으로 줄어들다가 급기야 10년 후에는 기술직 조합원이 60% 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측은 이러한 장기적인 전략 하에 정년퇴직자가 발생해도 2017년 이후 기술직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현대케피코지회는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1989년에 설립된 노동조합은 기술직 중심으로 민주노조 활동을 해왔습니다. 회사는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거나 사라지게 만들기 위한 무서운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부분은 엄중히 바라보고 대응해야만이 노동조합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2024년 사업장 보충 교섭에서 보았듯이, 현대차 그룹사(양재동)는 몇 년 전부터 그룹사 내 단위 사업장 단체교섭에 노골적으로 지배개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단체협약 갱신 내용에 일일이 개입하고 있으며, 임금/성과급 제시 내용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사의 모든 노동자들이 연대투쟁을 통해 이 과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현대케피코 모든 조합원 동지들에게 이 봄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노동 현장에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4월 21일 현대케피코지회장 박명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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